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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테스트에 대한 오해와 지능확인의 가능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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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의역설_3일차

지능에 대한 오해가 여럿 있습니다.

그중 가장 악명 높은 오해가 지능을 측정하는 IQ 테스트에는 특정 인종이나 민족 집단 또는 사회 계층에 대한 문화적 편견이 있다는 것인데요.

저자는 이를 혈압계와 체중계를 통해 예시를 들었어요.

혈압계나 체중계의 수치가 인종별로 차이가 있다고 해서 편견이 생기지는 않잖아요?

이와 관련해 흔히 하는 오해는 IQ란 일반 지능의 척도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능과 IQ를 별개라고 생각하는 거지요.

IQ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집단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 데 그 점이 이상하다네요.

그와는 반대로 지능연구자들은 모두 지능이란 IQ 테스트의 측정 결과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IQ 테스트에는 측정 오차가 항상 따라붙지요.

다시 혈압계와 체중계 예시로 돌아와서 설명할게요.

혈압계와 체중계 수치가 항상 일정하지는 않지만 실재하는 것에 대해 나타나지요.

IQ 테스트 또한 수치가 변하기 때문에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할 수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능은 IQ 테스트의 측정 결과인 것입니다.

 

지능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 아래에 공유합니다.


지능의역설_지능이란 무엇인가?

 

하지만 IQ 테스트에 문화적 편견이 있다고 하는 주장은 애당초 모든 집단이 같은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억측에 근거한 것이다.

 

혈압이 인종 차별적인 개념이라느니 혈압계에 문화적 편견이 있느니 하는 말을 하는 사람은 없다.

 

지능이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각종 테스트에서 수치가 얻어지는 것이다.

 

지능이라는 것은 신장이나 체중과 마찬가지로 실재하는 것이며 그 측정 결과도 신장이나 체중과 마찬가지로 신뢰 가능한(혹은 신뢰 불가능한)것이다.

 

유감스럽게도 교육을 받아도 지능은 향상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의 오해와는 달리 지능은 대부분 유전으로 결정된다(물론 성인의 경우에도 100%라는 것은 아님).

 

제1장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진화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마음을 '진화에 의해 형성된 심리 메커니즘의 총체'로 인식한다.

 

인류 진화의 무대가 된 플라이스토세(약 160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는)는 놀라울 만큼 안정적인 기간이었다.

 

통상 진화라고 하는 것은 천천히 천천히 진행되고 수만 년부터 수십만 년이나 걸린다.

 

반대로 말하자면 우리 조상들이 일상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었던 진화의 시점에서는 흔하디 흔한 문제에 대해서는 오히려 지능이 높은 사람 쪽이 약할 것이다. 

 

지능의역설_89p

 

'레이븐 발전형 누진행렬 검사'의 문제

84p에서 표준형 버전 IQ 테스트 문제가 수록되었습니다.

 

저자는 친절하게도 답을 알려줬는데요.

 

문제는 "진행되는 행렬에서 빈칸에 적합한 형태를 고르시오."입니다.

 

여덟 개의 보기 중 빈칸에 들어가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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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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