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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지능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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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의역설_12일차

 

우리 조상들이 번식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오늘날 우리는 없었겠지요.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출산은 꼭 이루어져야 할 결과물입니다.

그렇다는 말은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새로움을 추구하기에 반대를 선호하게 될까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어린 시절 높은 지능이 아이를 원하지 않는 경향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많은 관련 요인을 배제했을 때 부정적 영향을 끼친 건 남성으로 한정되었지요.

오히려 여성의 경우 형제자매의 수가 많을수록 많은 아이를 원하게 됩니다.

아이의 수가 아닌 '부모가 되고 싶다는 소망'에는 지능이 높을수록 부정적 영향을 끼쳤어요.

23세까지 아이를 가지지 않겠다고 대답한 지능이 높은 남성들이 47세까지 적지 않은 수의 아이를 두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일반 지능이 높을수록 실제로 평생 동안 가지는 아이의 수가 감소했지요.

그에 대한 이유로 여성이 지능이 높은 남성을 배우자로 고르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지능이 높은 사람끼리 결혼하는 경우가 적은 증거도 있고요.

여성이 아들과 아들의 딸에게 지능을 물려주기에 지능이 높은 여성이 자식을 낳지 않거나 그 수가 적다면?

미래의 청사진은 사회의 일반 지능이 점차 떨어지리라 예상된다고 합니다.

 

지능이 높은 사람과 출산의 관계성을 아래에 공유합니다.


지능의역설_왜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결국 인생에 실패하는 것일까?

 

진화의 관점에서 볼 때 극히 당연한 가치관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번식에 성공해야 한다는 것일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번식에 성공하여 자식을 남긴 사람들인 것이다.

 

어린 시절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어른이 된 후 아이를 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여성의 경우는 '형제자매의 수'가 '원하는 아이의 수'에 유의미하게 플러스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렇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지능이 낮은 사람일수록 아이를 많이 원하는 경향이 남성에게만 보이고 여성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지능이 높은 여성은 지능이 낮은 여성보다 아이의 수가 적었지만 지능이 높은 남성과 지능이 낮은 남성 사이에는 자식의 수에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

 

어린 시절의 일반 지능이 여성의 출산율에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는 지능의 역설과 일치하지만 남성 쪽에는 그런 영향을 볼 수 없는 것은 지능의 역설과 모순된다고 할 수 있겠다.

 

여성은 대체적으로 가정과 직업 사이에서 가혹한 선택을 요구받는다.

 

대조적으로 남성은 그런 선택은 불필요하다.

 

여성이 갖는 아이의 수를 줄이는 요인은 교육 수준이나 소득이 아니라 어린 시절의 지능뿐이었다.

 

즉 지능이 높은 남성을 좋아한다는 여성의 경향을 통해 지능이 높은 남성과 지능이 낮은 남성 사이에 자식 수가 차이가 없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른다.

 

지능이 높은 남성은 지능이 높은 여성과 결혼을 하지 않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남성에게도 여성에게도 형제자매의 수는 자식의 수를 증가시키는 유의미한 요인이다.

 

번식력(개인이 갖는 자식의 총수)은 강하게 유전된다는 뜻이다.

 

한편 형제자매가 많은 사람은 무리하게 많은 자식을 둘 필요가 없다.

 

하지만 유전자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형제자매를 소중히 하는 것보다 자신의 자식을 소중히 하는 편이 약간 유리하다.

 

그렇다면 번식력이 유전될 리가 없다.

 

이는 지금도 풀리지 않는 진화의 수수께끼다.

 

성인의 지능은 80% 정도가 유전으로 결정된다.

 

즉 남자아이는 어머니에게만 일반 지능을 물려받는 반면 여자아이는 어머니와 아버지 양쪽으로부터 일반 지능을 물려받을 수 있다.

 

즉 여성은 아들을 통해 또 아들의 딸을 통해 다음 세대의 일반 지능에 무척이나 강한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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