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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보다 영상이 이해하기 쉬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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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_4일차

 

요즘 아이들은 모르는 게 있을 때 유튜브에서 검색을 한다고 합니다.

네이버나 구글 검색을 이용하는 어른들과 참 다르죠?

그럼 왜 유튜브 검색을 하는 걸까요?

어린아이에게 숫자라는 개념을 가르칠 때 1, 2, 3처럼 가르치지 않잖아요.

귤을 바닥에 내려놓고 귤이 하나, 귤이 둘, 귤이 셋 이렇게 눈에 보이도록 설명하지요.

성공적인 메시지에도 모호한 개념을 명확하게 만드는 구체성이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어가고 배움이 깊어질수록 안다는 것에 사로잡히기 쉬워요.

물건을 하나 조립할 때에도 조립 설명서를 글자로 보기보다 영상 하나만 보면 더 쉽잖아요.

작년부터 사주를 배우는데 개념을 쉽게 풀어주는 유튜버 영상 덕분에 많은 걸 배웠습니다.

좋은 강사란 어려운 학문을 보다 손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었지요.

블로그 작성에도 전문용어를 넣지 않도록 노력 중이고요.

이런 게 바로 원칙 3 구체성과 연관이 됩니다.

 

아래에는 구체성과 관련된 문장들이니 공유합니다 :)


스틱_원칙3 구체성(concreteness)

 

<<이솝우화>>가 그토록 찰싹 달라붙은 이유는 그 구성 방식 덕분이다.

 

그러나 삶은 추상적일 수 없다.

 

추상적인 개념은 사람에 따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추상적 개념은 전문가들만이 누릴 수 있는 사치다.

 

우리는 요리를 몇 번 해본 뒤에야 비로소 '적당한 농도'가 어떤 것인지 이해할 수 있다.

 

추상적 개념을 지탱하는 것은 구체적 토대다.

 

해답은 기억력의 속성에 있다.

 

뛰어난 교사들은 메시지에 달려 있는 갈고리의 수를 늘리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추상적인 사고방식이야말로 전문가와 초보자의 차이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스스로 전문가처럼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잊어버린다.

 

모든 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공통어란 결국 구체적인 것이다.

 

구체성은 사람들이 협력할 수 있는 공용 '멍석'을 깔아준다.

 

특정 집단, 예를 들어 독자나 학생들, 고객들의 필요를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메시지를 더욱 구체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

 

단순하게 만들기, 즉 핵심 메시지를 발견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에 속한다.

 

스틱!_1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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