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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리에 영향을 끼치는 인간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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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리에 영향 끼치는 인간본성
오래된 연장통_13일(마지막 날)

 

인간은 원래 이기적이고 탐욕스럽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치 심리의 이해 전에 인간 본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을 사는 모든 대중의 삶에 실질적 중요성을 가지지요.

인간이 자신의 이익만 쫓는다는 것은 오해예요.

자신의 피붙이와의 사회적 관계에선 매우 이타적입니다.

생전 처음 본 상대와 딱 한 번 도움을 주고받을 때도요.

남에게 손해를 끼치기는 커녕 이타적으로 처벌하지요.

자산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말입니다.

왜 그렇게까지 하는 걸까요?

먼 과거의 환경은 반복적으로 서로 돕는 사회였어요.

무임승차자를 처벌하는 것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고요.

이러한 심리가 오늘날 정치 심리까지 이어져 온 것입니다.

민심은 지배층 인사들의 부정부패에 훨씬 분노하지요.

인간 본성은 복지와 분배에서도 나타납니다.

운이 나빠 실패할 수 있는 사냥한 고기는 함께 나누어요.

운과 별도로 노력이 필요한 식물은 분배하지 않지요.

현대의 복지와 분배 문제 또한 마찬가지예요.

약자 계층의 발생원인이 불운인지 노력 부족인지가 중요합니다.

 

오늘까지 오래된 연장통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우리 마음의 이해는 설계된 목적부터 확인해야 하지요.

진화심리학은 인간 본성의 과학을 알려주는 토대입니다.

 

정치 심리에 영향을 끼치는 인간본성의 내용은 아래 문장으로 공유합니다.


"사람들은 사기꾼을 처벌하고자 그 과정에서 손실을 보는 것까지 기꺼이 감수한다."

 

서른두 번째 연장 - 정치적 동물

"사람들은 사기꾼을 처벌하고자 그 과정에서 손실을 보는 것까지 기꺼이 감수한다."

 

스키너의 좌절은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하려는 이상이 실제 우리에게 주어진 인간 본성과 종종 충돌함을 잘 보여 준다.

 

정치 심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인간이 본래 이기적인 존재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한다.

 

현대의 진화 이론은 인간이 본래 이기적인 동물이라고 보지 않는다.

 

인간은 "생각보다 더" 협동적이었다는 것이다.

 

반복적인 상호 작용이 대부분이었던 먼 과거의 환경에서는, 무임승차를 이타적으로 처벌하는 사람들이 무임승차자를 그냥 내버려 두는 사람들보다 생존과 번식에 더 유리했을 것이다.

 

올포드와 히빙은 대중은 정치권력이 실제로 작동되는 과정에 자벌적으로 참여하는 데 별 관심이 없고, 다만 지배층이 그 권력을 사적으로 전용하는 것을 막는 데에 주로 관심이 있다고 결론 내린다.

 

"수백만 년에 걸친 수렵-채집 생활은 우리의 마음이 복지와 분배 문제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게끔 설계했을까?"

 

서른세 번째 연장 - 복지와 분배

"수백만 년에 걸친 수렵-채집 생활은 우리의 마음이 복지와 분배 문제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게끔 설계했을까?"

 

사냥한 고기를 제외하면, 부족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여 나누어 먹는 음식물은 거의 없었다.

 

자연선택은 순전히 본인의 노력이나 기술이 부족해서 획득한 자원의 양이 적은 사람에게는 자원을 흔쾌히 나누어 주지 않으려 하는 심리를 진화시켰을 것이다.

 

자연선택은 그저 운이 나쁘다 보니 획득한 자원의 양이 적어서 고생하는 사람에게는 자원을 기꺼이 나누어 주려는 심리를 진화시켰을 것이다.

 

복지의 확대에 적극적인 사람은 나 자신이 한 순간에 사회적 약자가 될 수도 있음을 강조한다.

 

양 진영은 어떤 특정한 사회적 약자 계층이 발생하는 까닭이 주로 불운 때문인지 혹은 당사자의 노력 부족 때문인지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한다.

 

맺음말- 진화는 토대다

 

맺음말

진화는 토대다

 

인간의 마음이 어떤 목적을 수행하게끔 자연선택에 의해 설계되었는지 질문한다면, 우리 마음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행동까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진화심리학은 이렇듯 마케팅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에 대해서도 인간 본성의 과학을 알려 주는 든든한 토대가 된다.

 

오래된 연장통_35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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